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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운용, 베일리기포드와 손잡고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 출시

- 베일리기포드의 글로벌 장기 성장주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 사회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기업을 조기 발굴해 장기 투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9/21 [15:36]

신영자산운용, 베일리기포드와 손잡고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 출시

- 베일리기포드의 글로벌 장기 성장주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 사회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기업을 조기 발굴해 장기 투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9/21 [15:36]

▲ 21알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가 베일리기포드와 함께 출시한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신영자산운용)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신영자산운용(대표이사 허남권)11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세계적인 액티브 자산운용사인 베일리기포드와 손을 잡고 21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는 베일리기포드의 대표 전략인 장기글로벌성장주 (Long Term Global Growth 달러표시 UCITS)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베일리기포드는 11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자산운용사로 최소 5년 이상의 안목으로 성장주에 장기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운용규모는 386조원으로, 현재 47개국·725개 기관투자자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베일리기포드 특유의 학계 연동 리서치를 통한 투자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기업을 조기 발굴해 장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해외 성장주 펀드들의 경우, 기술주 혹은 나스닥 초대형 메가캡과 같은 특정 분야에 집중하여 투자해 왔다. 반면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의 경우 6개 이상 국가의 6개 이상 업종에 분산투자하는 특징이 가지고 있다.

 

베일리기포드는 테슬라 2대주주로는 잘 알려진 바 있으나, 해당 종목을 11년 넘게 장기 투자하여 8000% 이상의 성과를 낸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엔비디아(NVIDIA)7년 이상 투자해 2800%의 수익률을 보였다.

 

학계와의 협업을 통한 리서치는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이해하고자 하는 데에서 시작되었고, 그러한 세상의 변화에서 어떤 기업이 더욱 새롭고 좋은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으로 충분한 수혜를 입을 수 있는지 찾는다. 대학교, 연구소 등의 학계 연동 리서치를 통해 기존엔 불가했으나 미래에 가능해지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가 그러한 가능성들에 어떻게 반응하며, 그에 따른 투자기회는 어디에 있을지 투자자들을 대신하여 공부한다.

 

베일리기포드가 현재 바라보는 주요 미래 성장동력에는 e커머스, 헬스케어, 반도체, 소프트웨어, 럭셔리굿즈,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등이 있다. 그리고 각 성장동력에 해당되어 투자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지속한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혁신적인 성장주를 통한 우수한 투자성과는 곧 해당 기업에 대한 조기발굴에 달렸다베일리기포드의 글로벌그로스 전략은 20년간 검증된 포트폴리오와 장기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계연동의 특유 액티브 운용 노하우를 통해 뛰어난 성장주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21일부터 신영증권, KB증권, 하나증권, 한국포스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형(H), 환율 변동에 자산을 노출하는 언헤지형(UH) 상품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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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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