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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산·대구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개최

- 금년 중 2회차로 부산(9.25.), 대구(9.26.)에서 실시 예정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9/19 [08:18]

금감원, 부산·대구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개최

- 금년 중 2회차로 부산(9.25.), 대구(9.26.)에서 실시 예정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9/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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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CI (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925일 부산과 26일 대구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을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3분기에는 부산과 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서울과 판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은 상장법인, 모집·매출 실적이 있는 법인, 주주수 500인 이상 외감법인 등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등 공시의무가 부과되는 법인이다.

 

설명회는 공시제도(유통, 지분, 전자공시 등) 외에도 기업의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유관부서(공시심사실, 조사국)와 합동으로 설명한다. 특히 최근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및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을 공시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한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도 통합하여 진행한다.

 

금감원은 설명회 사전 공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를 제고하고, 기업의 중요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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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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