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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남3구역 재개발 이주비대출 단독 시행…대출 규모 약 2조 7천억원

- 우리은행,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이주비 대출 협약 체결
-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총 3848가구에게 이주비 지원 예정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8/24 [21:58]

우리은행, 한남3구역 재개발 이주비대출 단독 시행…대출 규모 약 2조 7천억원

- 우리은행,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이주비 대출 협약 체결
-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총 3848가구에게 이주비 지원 예정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8/24 [21:58]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주)와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현대건설(주) 변경현 상무,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창원 조합장,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김범석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와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5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 예정 공사비 18880억원 등 총 사업비 7조원으로 추산되며 입지와 규모 면에서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운다.

 

이번 이주비대출은 재개발 사업완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848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출로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한다. 대출 규모는 약 2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해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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