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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선관위 기둥부터 썩어...노태악 위원장 물러나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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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선관위 기둥부터 썩어...노태악 위원장 물러나야"

-중앙선관위 전현직 간부 특혜채용  전수조사 이뤄져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3/05/25 [15:06]

김기현 "선관위 기둥부터 썩어...노태악 위원장 물러나야"

-중앙선관위 전현직 간부 특혜채용  전수조사 이뤄져야

김봉화 | 입력 : 2023/05/25 [15:06]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을 향해 '자녀 특혜채용' 의혹, '북한 해킹'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 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세금으로 선거를 관리 하라고 했더니 고위직의 일자리 사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박 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김세환 전 사무총장 등 선관위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가 대거 경력직으로 채용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어 "현직은 물론이고 전직 간부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면 특혜채용 의심 사례가 고구마 줄기 캐듯 줄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앙선관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최근 북한의 해킹 시도에 따른 정부의 보안점검 권고에도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구 라면서 외부 보안점검을 거부한 바 있으며 4만건 이상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북한의 사이버 공격 7건 중 6건은 인지조차 못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비난이 커지자 그제야 외부 보안 컨설팅을 수행 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한 "이처럼 선관위가 기둥부터 썩어 있었던 것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특혜 채용 의혹 당사자인 박찬진 총장은 뻔뻔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노 위원장은 도대체 왜 그 자리에 앉아있는 건가. 총체적 관리 부실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느끼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그 자리를 내놓는 게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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