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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첫걸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

김가희 | 기사입력 2010/10/08 [09:40]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첫걸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

김가희 | 입력 : 2010/10/08 [09:40]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바른 언어 사용 유도를 위한「청소년 언어 순화 길잡이」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청소년 건강 생활 가이드북」을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먼저,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청소년이 대한민국을 밝게 만듭니다” 라는 모토로 제작된「청소년 언어 순화 길잡이」는 청소년용과 부모용 두 가지 내용으로 구분된다

청소년용에서는 특히 가상공간 상에서의 올바른 맞춤법 사용 및 욕설ㆍ유언비어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부모용에서는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 무엇보다 부모의 관심과 가정에서의 언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자녀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긍정적 대화법으로 언어습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부록에 청소년 자녀와의 좋은 대화법,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저작물 이용법 등을 구성하여 바르고 건강한 언어 사용을 위한 팁을 제시하고 있다.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 라는 제목의「청소년 건강 생활 가이드북」에서는 크게 5가지의 청소년 건강 생활 습관을 제안한다.

첫 번째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청소년 맞춤 아침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충분한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음식들을 제안하고 있으며,두 번째로 청소년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권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활동 소개 및 취미 생활과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 번째로 청소년의 고운 말 사용을 권유하고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의 문제점을 인지시킬 수 있는 내용이 구성되었으며,네 번째로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휴식 시간 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기의 충분한 수면을 강조하며 올바른 수면 습관과 숙면을 위한 침실방 관리 등의 팁을 제공한다.

이번에 발간된「청소년 언어 순화 길잡이」와「청소년 건강 생활 가이드북」은 여성가족부 및 청소년 관련 기관ㆍ단체 홈페이지에서 PDF파일 형태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 교육청, 청소년 관련시설ㆍ기관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비치된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 청소년의 고운 언어 사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 나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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