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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무료’로 실시한다.

안상규 | 기사입력 2010/10/04 [13:26]

농촌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무료’로 실시한다.

안상규 | 입력 : 2010/10/04 [13:26]


- 10. 4 ~ 10. 29까지, 수돗물 미보급지역 지하수 전부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농촌지역 주민의 위생증진을 위해 음용지하수에 대한 무료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흥덕구 강서동지역 등 농촌지역 44가구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상수도사업본부와 수질관리과의 업무협조로 수질관리과에서는 해당 농촌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여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검사를 의뢰하면 먹는물공인검사기관인 정수과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무료수질검사가 실시되기 전 농촌지역 지하수의 경우 3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합법적으로 지하수를 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됨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재정에 기여하고 음용수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농촌지역 무료수질검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이번 검사를 포함하여 400여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1건에 251천원인 검사수수료의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원이 넘는 액수이다.

상수도사업본부 시험담당은 “시민재정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지역 무료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청주?청원 통합시 농촌지역이 더 많은 청원지역에도 동일한 제도적 효과가 미치도록 장비와 인력보강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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