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6일 14시경 전북지방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주제로 한 2014년 상반기 학교전담경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북경찰청 배용주 차장을 비롯하여 여성청소년과장, 전북지역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60명이 참석했다.

전석종 전북청장은 ‘2014년의 학교폭력 근절 추진방향’ 설명을 통해 신학기 초의 선제적 분위기 제압의 중요성과 사이버상의 모욕, 따돌림 등 신종 학교폭력의 맞춤형 대응을 당부하며 학교전담경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강조하였다.

전담경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동료경찰들이 ‘범죄예방교실 강의 기법’ ‘학교폭력 해결 우수사례’등을 발표하여 상호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를 모색하고 그간 업무 추진과정에서 느낀 점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석종 전북경찰청장은「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정성을 모아야 하나, 전담경찰관이 그 중심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전담경찰관의 주체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