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7일 오후 13시 20분경 주문진 남애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이모씨(남, 48세, 서울시 거주)가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이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일행 4명과 함께 주문진 남애 동방 0.5해리 해상에 입수하였으며, 11시 20분경 일행들은 물밖으로 나왔으나 이씨가 보이지 않자 일행들이 속초해경에 신고해왔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122구조대와 50톤급 경비함정은 물론 헬기를 총 동원해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사고 해역 수색에 나섰으며,
오후 12시 47분경 현장수색에 나섰던 일행에 의해 수중에서 발견됐다.
속초해경은 이씨를 즉시 인양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일행들과 스킨스쿠버업체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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