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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복지시설 봉사활동, 헌혈행사 연달아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1/06 [21:08]

서해해경청, 복지시설 봉사활동, 헌혈행사 연달아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4/01/06 [21:0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로 훈훈한 새해를 열었다.

 

지난 2일 시무식을 가진 서해해경청은 다음날인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6일에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무안군 몽탄면 소재의 노인복지시설인 ‘함께사는 집’을 비롯해 목포시 ‘소망장애인복지원’을 찾은 해경청 직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해청 직원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 ‘한울림’과 사물놀이반 ‘어영차’의 재능 기부로 입소자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6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차량이 서해청을 방문,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헌혈 인구 감소로 수혈용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서해해경청은 매년 겨울철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2개월에 한번씩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김수현 청장은 “새해를 찾아 국민에게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며 “올 한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해경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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