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의류매장에서 등산복 등을 등산가방에 넣고 나오는 방법으로 총 9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박 모씨(59세)는 지난 해 12월 20일 18:00경 전주시 소재 아울렛 매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시가 70만원 상당의 잠바를 등산용 가방에넣고 나와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해 10월 1일부터~같은 해 12월 20일경 사이 전주시 일대에서 같은 방법으로 총 9회에 걸쳐 의류, 가전제품 등 3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일 수법 전과자 등을 수사로 피의자 박씨를 특정, 자진출석 시켜 범죄사실을 시인 받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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