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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경찰, 술에 취해 관공서에 욕설과 폭언을 일삼은 50대 구속영장 신청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27 [10:19]

완산경찰, 술에 취해 관공서에 욕설과 폭언을 일삼은 50대 구속영장 신청

편집부 | 입력 : 2013/12/27 [10: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평소 술에 취해 경찰관서, 소방서에 전화하여 욕설과 폭언을 일삼은 50대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오 모씨(58세)는 지난 2013년 1월 5일 부터~ 12월 21일 사이 술에 취하면 전주 삼천지구대에 약 1,000회, 전북경찰청 112에 약 506회, 119 종합상황실에 약 430회 등 모두 1,930회 가량의 전화를 걸어 “네놈 들 똑바로 해라 ”는 등 욕설과 폭언을 반복적으로 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씨에 대한 범죄전력, 통화내역 분석으로 112, 119상황실 직원을 상대로 피해 경위 등 진술을 확보하고, 주거지 주변에서 임의 동행하여 사전구속영장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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