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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강봉조 취재본부장,오물투기, 환경오염은 부끄러운 우리의 몫이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2/25 [13:00]

<기자수첩>강봉조 취재본부장,오물투기, 환경오염은 부끄러운 우리의 몫이다?

강봉조 | 입력 : 2013/12/25 [13:00]


(강봉조 취재본부장)

환경정화에 대한 외면과 무관심으로 전국 곳곳은 오물과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않은지 벌써 수년 째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인간이 숨쉬기조차 어려우며, 바다도 고기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해 폐사하여 수 천명 어민들에게 수백억원의 재산적, 정신적 고통을 가져다 주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한해 먹지 않고 버리는 음식물과 찌꺼기 처리하는데 수조원의 어마 어마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언론 보도이다 또한 환경오염 피해는 또 얼마나 되는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런 경제적 손실은 우리의 안일한 의식 때문이라 생각된다

사람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구분 없이 강과, 계곡, 바다 등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놀다간 자리엔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난장판이 된 것을 보고는 앞서 왔다 간 사람을 마구 욕을 한 경험이 한두 번 정도 있다. 이제는 이런 일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두가 의식을 바꿔야 할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 자고 나면 남의 집 대문 앞, 담장 밑에 쓰레기를 살짝 갔다 놓은 행위
- 음주로 남의 대문 앞이나 길가 아무 곳에 실례하고 고성방가하는 추태
- 차를 타고 가다가 무심코 차창 밖으로 피우던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침을 뱉고, 씹던 껌을 버리는 행위
- 버스정류장에서 마시던 음료수 병 등을 담장에 몰래 감추거나 넣는 행위
-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때 어떠한가  지금 사용하는 사람은 앞 사용한 사람을 욕을 하고 왜 이렇게 사용하나 하고는 남을 탓하는 행위
- 나만 먼저 타기 위해 앞서 기다리던 사람 무시하고 먼저 차에 오르며 새치기하는 사람
- 비가 오거나 사람이 활동하지 않는 시간을 이용 몰래 쏟아 버리는 공장 폐수
- 음식 찌꺼기 등 생활폐수를 하수구에 몰래버리는 사람 등 유·무형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쾌적한 사회환경을 파괴하고 다수의 시민을 불편 하게 한다는 점을 자각하고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이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환경오염을 감시하고, 청소를 하여도 쓰레기 마구 버리고, 흘러보내는 사람이 있는 한 환경 정화는 기대 할 수 없다.
바다를 쓰레기 등으로 부터 보호하여 환경 친화적 분위기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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