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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연말연시 해상치안 총력 대응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2/24 [13:27]

속초해경, 연말연시 해상치안 총력 대응

강봉조 | 입력 : 2013/12/24 [13:27]


(서장 류춘열)

-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등“해상치안 종합대책”시행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1일간 “연말연시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경계근무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갑오년(甲午年) 새해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와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국민생활 저해사범 단속 등 강도 높은 해상치안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특히,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관내 속초해변, 낙산해변 등 관광명소 8개소를 중점으로 약 9만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행사해역 안전 위해요인 사전 파악하여 경비함정을 배치하는 등 당일 행사선박은 물론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북한정세 변화와 관련하여 접적해역 주변에서의 우발 상황에 대비해 조업중인 우리어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려운 경제를 틈탄 민생침해사범과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시키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 국민생활을 저해하는 범죄 단속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속초해경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바다가족과 관광객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ㆍ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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