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자제품을 설치하던 중 신용카드 1매를 절취하여, 귀금속 등을 구입한 30대 초반의 배송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조 모씨(30세)는 지난 달 11월 27일 11:20분경 군산시 나운동 소재에서 김치냉장고를 설치하고 피해자가 거실 탁자위에 놓아 둔 신용카드 1매를 절취하여, 금은방에서 반지, 목걸이 등 귀금속을 구입하는 한편, 총 14회에 걸쳐 합계 4,000,000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당일 전자제품을 설치한 피의자를 임의동행, 범죄사실 시인 받고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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