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속초시 장사어촌계 회의실에서 2013년 전국 최우수 깨끗한 어촌마을로 선정된 장사어촌계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판 제막식은 금번 깨끗한 마을로 선정된 장사어촌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전국 최우수 청정마을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류춘열 속초해경서장을 비롯해 속초수협, 속초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어촌계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모처럼 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속초 장사어촌계는 소규모 항포구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서 선저폐수 약 19톤, 어선생활쓰레기 25톤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18일 해경청 주관 전국 117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깨끗한 어촌만들기’ 우수 마을 평가에서 1위(부상 500만원)를 수상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