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군산해경, 육군과 손잡고 철통 해안경계 나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18 [13:01]

군산해경, 육군과 손잡고 철통 해안경계 나선다

편집부 | 입력 : 2013/12/18 [13:0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해양경찰과 軍의 실무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정부 3.0 추진으로 유관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해 육군 32사단 서천대대를 방문 양 기관의 정보공유와 한 단계 높은 업무협조 체제 구축으로 완벽한 해상경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北 내부정세 불안과 지속적인 후방지역 국지도발 위협이 높아지고 있어, 해상을 통한 불순세력의 침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극적인 해상경비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해경은 교류근무를 통해▲전?평시 업무협조 사항 ▲예상치 못한 침투 대비 해안경계 취약개소 등 해상 경비강화 ▲군부대-경비함정-파출소 연계 미식별 선박 정보공유 확인 ▲군부대 업무현황 공유와 상호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군산해경은 관할 해역이 전북과 충남 일부 지역까지 광대함에 따라 인근 군부대와의 효율적 해상 경비협조체제가 더욱 필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해양경찰과 군부대 간 실무협조회의와 교류근무에는 경비담당과 지역 파출소 근무 경찰관이 참여하고, 군부대에서도 작전부서 주요 장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매분기 1회 이상 해안부대는 물론 인근 군부대와의 실무자 교류근무와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정보공유와 한 단계 높은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완벽한 해상경계태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