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10월 2일 19:00경 대전 동구 소재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 3명을 근처 아파트 15층 옥상으로 끌고 가 폭행하여, 피해자 송 모 학생에게 뇌진탕 등 21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고 현금 6,000원을 빼앗은 20대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최 모씨(20세)는 근처 가게에서 담배와 소주를 사와 부근의 아파트 22층 옥상으로 끌고 가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고, 술을 마시도록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 범죄가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익산서 경제팀에서 조사 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피의자를 검거 구속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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