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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우리어촌 힐링데이’ 나눔문화 확산...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2/14 [11:36]

속초해경, ‘우리어촌 힐링데이’ 나눔문화 확산...

강봉조 | 입력 : 2013/12/14 [11:36]


 

-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해양치안협의회 함께해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가 정부 3.0 시대를 맞아 국민과의 소통과 봉사를 위해 운영해오고 있는 ‘우리어촌 힐링데이’에 사랑의 손길이 더해졌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속초, 고성, 양양 전역에서 동시에 ‘우리어촌 힐링데이’가 열렸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 33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배달 및 쌀, 내복 등 각 종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힐링데이에는 해양치안협의회(위원장 장태성) 위원 10여명이 직접 참여해 나눔 문화 실천을 이어갔다.

장태성 해양치안협의회장 “사실 혼자서는 하기 힘든 것이 나눔 활동인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 이런 나눔 문화가 사회 곳곳에 전파되어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어촌 힐링데이는 지난 5월 속초해경이 처음 시작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자 전국으로 확산된 해양경찰 3.0 범국민 운동으로,

화요일마다 30여명의 직원을 구성해 동해안 최북단 대진항부터 주문진항까지 항포구와 해변정화는 물론 소규모 영세어선 무료경정비 서비스와 생활환경이 어려운 어민들을 대상으로 도배봉사, 연탄 및 쌀 등 각 종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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