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3시, 미래산업과 합동소방훈련 실시 -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12일 오후 3시에 백석동에 위치한 미래산업 제2공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소방대원 13명과 미래산업 직원 40명이 훈련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신속한 대피,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일사분란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을 마치고 김상식 방호예방과장은 미래산업 직원에게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 과장은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며 “소화기구의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