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부패?청렴 자율시책 시행, 자발적 참여의식 초점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 자율시책”을 도입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 자율시책은 기존 강제성을 띤 내부 점검활동과 달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고자 하는 활동으로,

▶반부패 인프라(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공직사회 청렴마인드 함양 ▶청렴문화 조성 ▶청렴실천을 위한 대민홍보 ▶사정활동 강화 및 부패 방지 등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공직사회에서 주로 발생하는 3대 부패행위에 대해 “RED ZONE”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부패발생 개연성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3대 부패행위 : 업무추진비 개인유용, 초과근무수당 편법수령, 공용물품 사적사용

또한 속초해경은 최근 정부운영 패러다임 변화의 기조인 “정부3.0”에 따라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위해 개방&공유에 중점을 두고 업무추진비 공개범위 확대, 모니터링 시스템 상시 공유, 초과근무수당 이중 점검 등 다양한 과제를 병행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全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동참하여 청렴에너지 발산에 주력하겠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부패공직자 적발시에는 엄중 처벌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