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귀가여성을 상대로 핸드백을 날치기한 40대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송 모씨(43세)는 지난 달 11월 29일 22:35경 전주시 완산구 소재 모 아파트에서 현관문 번호키를 누르고 있던 피해자의 핸드백과 현금을 낚아 채 130만원 상당 절취하여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12월 5일 23:30경 같은 방법으로 전주시 일원에서 총 4회(완산 3, 덕진 1)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내 범행 장소 3개소의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 특정, 수사 중 피의자 소재를 확인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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