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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응급환자 후송 및 침몰선박 인양 완료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2/09 [19:27]

태안해경, 응급환자 후송 및 침몰선박 인양 완료

강봉조 | 입력 : 2013/12/09 [19:27]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8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항 선착장에서 양륙되어 있는 선박에 올라가다 넘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은 주민 최모씨(50세)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일 오후 7시 50분경 외연도 선착장에 양륙되어 있던 본인의 소유 어선 J호(4.42톤,복합)에 올라가던 중 넘어지면서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쳐 머리 부상 및 귀에서 피가 나는 등의 부상을 입어 태안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중이던 경비정으로 최씨를 대천항으로 이동 후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하였다고 전했다.

앞선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에는 지난 11월 25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내 창리포구 앞 500미터 해상에서 원인미상으로 침몰된 정화작업선 S호(67톤)의 인양작업이 완료되어 더 이상의 오염피해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달 25일 S호에서 유출된 폐유 400ℓ를 전량 수거, 적재되어 있던 경유는 봉합작업으로 유출을 예방하였으며 인양된 S호는 9일 군산소재 조선소로 이동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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