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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상구조능력 해상특수기동대와 122구조대 합동훈련 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2/03 [10:36]

태안해경, 해상구조능력 해상특수기동대와 122구조대 합동훈련 가져

강봉조 | 입력 : 2013/12/03 [10:3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해양주권 수호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형함정에 근무하고 있는 해상특수기동대원 7명과 122구조대 9명이 합동으로 잠수, 응급구조능력 등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22구조대장을 교관으로 신진도 전용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해상특수기동대원과 122구조대간 업무지원시 원활한 팀워크 구성은 물론 상호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전위주 훈련으로 대테러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상 조난사고시 신속하고 완벽한 임무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각종 장비 사용법 및 응급구조술 숙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강력한 단속 및 엄정한 법 집행으로 해상 공권력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틀간 진행된 훈련은 정신교육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전복, 침몰 선박 수색 등 잠수 훈련, 보트조함술, 인명구조술, CPR(심폐소생술), 응급처치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상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월 1회(2일) 이상 잠수훈련 및 응급구조처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태안해경 122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대형함정에 근무하고 있는 해상특수기동대와 122구조대간 임무수행능력 팀워크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며,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단한명의 희생자도 발생되지 않도록 완벽한 해상구조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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