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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표류선박 및 응급환자 연이은 구조 활동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30 [20:29]

태안해경,표류선박 및 응급환자 연이은 구조 활동

강봉조 | 입력 : 2013/11/30 [20:2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30일 00시 10분경 충남 신진도 남서방 6.5해리 해상에서 조업중 D호(29톤,안강망,승선원 9명) 선원 장모씨(48세)가 부상을 당해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D호 선원 장모씨는 투망작업중 높은 파도로 인해 어망에 달린 쇠뭉치가 튀어올라 오른쪽 무릎을 강타 부상 당한 것을 발견코 태안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후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환자를 인수코 신진항 도착 서산중앙병원으로 후송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29일 오후 18시 50분경 격렬비열도 남동방 4.5해리에서 방향타 고장으로 표류중인 H호(24톤, 안강망, 승선원 8명)를 경비함 동원 신진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였다고 말했다.

태안해경관계자는 동절기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로 사고가 발생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출항전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과 사고발생시 해양긴급 신고번호 122를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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