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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 아파트 가스배관 타고 침입, 억대 털이 3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28 [10:10]

김천경찰, 아파트 가스배관 타고 침입, 억대 털이 3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1/28 [10: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김천경찰서(서장 백동흠)는, 외출하고 비어 있는 아파트에 침입,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김 모씨(31세)를 검거하여 구속수사 중 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8월 23일 18:20경에 김천시 지좌동 모 아파트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를 통해 들어가 귀금속 등 54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2012년 2월 25일부터 ~2013년 11월 11일까지 36회에 걸쳐 경북?대구?울산?경기 지역의 고층 아파트에 들어가 현금 및 귀금속 등 1억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씨는 범행으로 취득한 귀금속을 팔아 생활비 등 유흥비에 사용하였다고 진술함에 따라 장물 처분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및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 소재를 파악 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 피의자 집 앞에서 김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아파트 고층이라 하더라도 외출시에는 현관 출입문과 베란다 창문을 반드시 시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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