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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차량 절취 등 주유소 침입 금품 털이 10대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27 [09:34]

문경경찰, 차량 절취 등 주유소 침입 금품 털이 10대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1/27 [09:3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훔친 차량을 이용 경북?대구지역을 돌며, 주차 차량이나 주유소에서 금품을 턴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김 군(14세) 등 4명은 지난 10월 27일 새벽 01:30경 구미시 원평동 소재 노상에서 주차 차량을 절취하여 경북?대구 지역을 돌며, 11월 20일 까지 24회에 걸쳐 노상 주차 차량 등 주유소 간이부스에서 밍크코트, 현금, 내비게이션 등 2,9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출 후 만나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르고, 훔친 현금은 사용하였으나 대부분의 피해품은 차량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분석으로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이동선상에 있는 편의점에서 피의자들이 햄버거와 컵라면 등을 구입한 것을 확인, 숙박업소를 탐문 중 용의차량을 발견, 피의자 4명을 검거, 3명은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 들이 가출한 기간 등을 볼 때 추가 범행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며, 이들로부터 압수한 피해품은 피해자를 찾아 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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