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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동절기 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26 [11:35]

태안해경, 동절기 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

강봉조 | 입력 : 2013/11/26 [11:35]


-여객선,유?도선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동절기 사고예방에 총력-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겨울철 해상기상 악화 및 난방기 사용증가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에 걸쳐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선 및 유?도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여객선,유?도선 17척 및 선착장(터미널) 등 제반 수송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음주운항, 과적?과승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선박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장비 및 선내 전열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겨울철의 경우 기상악화가 빈번하고 화재발생 우려가 농후함에 따라 여객선, 유?도선 사업자, 종사자, 승객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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