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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선박 침몰, 좌초 등 연이은 구조 활동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25 [14:46]

태안해경, 선박 침몰, 좌초 등 연이은 구조 활동

강봉조 | 입력 : 2013/11/25 [14:4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5일 새벽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항 앞 500m해상에서 정박중이던 S호(67톤, 정화작업선)가 원인미상으로 침몰되어 사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당시 S호에 승선원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침몰 위치 주변으로 유막이 형성되어 있어 방제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방제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주말인 24일 10시 10분경에는 충남 보령시 외연도 서방 6마일 해상에서 낚시어선 C호(9.77톤, 승선원 22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경비함정이 출동해 승선원을 전원 구조 후 배수작업을 실시하였으나 다른 어선에 의해 외연도항으로 예인하던 중 침수량 증가로 계류색이 절단되며 침몰되었다.

22일 오후 4시 30분경에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서 주민 김모씨(여, 56세)가 보행 중 길가에 장애물을 넘으려다 넘어져 양다리에 충격을 입고 왼팔 골절이 의심되어 보령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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