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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경찰, 미성년자 성매매알선 업주 등 4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24 [10:00]

둔산경찰, 미성년자 성매매알선 업주 등 4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1/24 [10:0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미성년자를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B씨 등 4명은 지난 10월 29일 23:00경 대전 탄방동 소재 모 초등학교에서 불과 100m정도 떨어진 한 오피스텔에서 미성년자 A양(여,19세)를 고용 성매매 알선한 혐의로 업주 B씨를 구속수사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또한, 업주 B씨 등은 00오피스텔에 4개의 방을 얻어 놓고 다른 성매매 여성 15명을 고용, 약 7개월간에 걸쳐 수백건의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해 초부터 청소년 보호활동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탈선을 조장하는 성매매 등 불법 유해업소의 척결을 위하여 불법성매매 43개소 단속하고, 127명 검거, 약700만원의 불법 성매매대금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산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해 나갈 것이며, 특히 학교주변에서 일어나는 불법성매매와 청소년보호 활동에 힘쓰겠다.”며 학교주변 유해 환경 정화에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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