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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책뉴스] ‘국민연금 안심통장’ 올해 민원행정개선 대통령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24 [09:15]

[오늘의 정책뉴스] ‘국민연금 안심통장’ 올해 민원행정개선 대통령상

편집부 | 입력 : 2013/11/24 [09:15]


[내외신문=온라인디지털팀] 압류가 불가능한 국민연금 지급 전용계좌를 도입해 취약계층의 연금수급권을 보호한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안심통장’이 올해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는 제4회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안심맞춤 서비스’, 부산광역시 수영구의 ‘공공장소 쓰레기 스마트 처리’, 대전광역시 서구의 ‘기업&주민 ‘Win-Win’ 하는 주차문화 창조’에 대통령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24일인 민원공무원의 날이란 ‘민원인 한분 한분(11)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로 2010년에 제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안심통장’은 신용이 낮은 수급자의 개인통장에 입금된 연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압류가 불가능한 국민연금 지급 전용계좌를 도입해 취약계층의 연금수급권을 보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부산광역시 수영구의 ‘공공장소 쓰레기 스마트 처리’는 ‘말하는 친환경 분리쓰레기통’ 등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 도심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한 현장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대전 서구는 백화점 등 주요 사업장의 주차장이 야간에는 비어 있는 점을 활용해 주택 밀집 지역 등의 주민 고민을 해결에 앞장선 점이 주민 밀착형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 민원행정 제도 개선’, 경상남도 김해시의 ‘결식 우려 아동 맞춤형 급식 시스템’, 경기도 김포시의 ‘인허가 전담부서 운영을 통한 원스톱 민원처리 행정시스템’ 등 3개 사례는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안전행정부 장관상에는 광주 광산구의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운영’ 등 14개 사례가 선정됐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주민들을 직접 대하는 민원 업무가 결국 정부3.0 등 달라진 행정 서비스를 국민들이 체감하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라며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뭔지 정확히 파악해 국민들의 불편을 미리미리 해소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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