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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직원자녀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운영

김용식 | 기사입력 2013/11/23 [11:27]

관세청 직원자녀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운영

김용식 | 입력 : 2013/11/23 [11:27]


 

?[내외뉴스=김용식 기자]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자녀 사교육비 증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직원 자녀의 외국어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 현재끼지「재능기부 프로그램」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둔산동에 소재한 관세청 다목적 연수시설에서 초등학생(4~6학년) 10여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영어회화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팝송 따라 부르기, 스피드 퀴즈, 숨은 영어단어 찾기 등 놀이를 겸한 공부 방법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흥미롭고 재미있게 진행,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어에 능통하고 현재 관세청 교역협력과에 근무하면서 영어을 가르치고 있는 김성식(남,43세)씨는 “주말 개인시간을 할애해야하는 부담도 있지만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이 상대방에게는 좀 더 큰 의미로 다가감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 어머니들도 “매년 증가하는 사교육비로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는데, 이번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영어 이외에 중국어 또는 일본어 등에 특기가 있는 내부 강사를 활용하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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