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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보령시 녹도 80대 할머니 긴급 후송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22 [15:00]

태안해경, 보령시 녹도 80대 할머니 긴급 후송

강봉조 | 입력 : 2013/11/22 [15:00]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5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에 거주하는 김모(여, 82세) 할머니를 경비정을 이용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녹도에 거주하는 김 할머니는 평소 노환으로 몸이 불편하였으며 이날 오후 어지럼증과 구토로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녹도 보건소장이 태안해경에 신고,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할머니를 옮겨 싣고 대천항까지 이동,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게 인계 병원으로 후송하였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주민들은 사고 등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응급치료를 받기 힘들다”며,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위급하게 병원으로 후송해야 할 상황 발생시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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