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수리분야 기술교류 및 협업행정 성과 기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과 해군제2함대사 정비대대장(이병휘)은 22일 경비함정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기관 간 칸막이 제거를 통한 협업 행정을 실현하고, 수준 높은 정비 기술 교류를 활성화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해군측은 이동정비와 무기 탄약 등 함정정비 기술 지원과 함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구명뗏목 개방검사 등 인명구조장비 안전검사 업무도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서해지방청은 해군 측 위탁 정비 기술지원에 따른 자재확보   공급과 정비지원 대상의 사전 자료조사 및 통보 등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김수현 청장은 “양 기관의 기술 교류로 함정 정비분야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없는 업무 추진으로 해양경찰 경비함정 정비 기술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