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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오늘은 서장님과 짜장면 먹는 날’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20 [13:16]

태안해경, ‘오늘은 서장님과 짜장면 먹는 날’

강봉조 | 입력 : 2013/11/20 [13:16]


- 서장님과 함께 고충을 나누고, 짜장면도 함께 먹는 즐거운 군 생활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소속 전투경찰대원들의 치안업무 보조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지휘관과의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즐거운 병영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일 대천파출소 및 경비함정 등 대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투경찰대원과 ‘서장님과 함께 짜장면 먹는 날(짜장면 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준현 서장은 지난 12일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전투경찰대원 17명과 함께 짜장면 데이를 가진데 이어 이날에는 대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11명의 전경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서장은 “군복무 기간 중 고민거리나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서장, 전경지도관 등 직원과 자주 소통하고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언제나 내 자식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경 안전사고를 완전히 근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태안해경은 전투경찰대원의 신 바람나는 군 복무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서장과 전경이 함께 짜장면 먹는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영화·연극관람, 한마음 체육대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보람차고 활기찬 병영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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