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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경비대, 전술평가 훈련, 경찰특공대 수준 업그레이드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9 [11:42]

독도경비대, 전술평가 훈련, 경찰특공대 수준 업그레이드

편집부 | 입력 : 2013/11/19 [11: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울릉경비대(대장 경정 장일영)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울릉경비대 훈련장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와 박도영 울릉경찰서장 등 관련기관장 및 대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입도前 전술평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경비대는 50일 주기로 독도경비대 근무 경력을 교체하고, 교대 전 독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과 위기 대처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검술과 특공무술, 격파술, 그리고 독도접안지에서의 난동제지훈련과 실전 감각을 배양하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 순으로 실시됐다.


장일영 울릉경비대장은 “독도에서 상황발생시 신속한 지원이 곤란하기 때문에 소규모 인원으로 독도를 수호하려면 일당백의 능력을 필요로 한다”며 경찰특공대 수준으로 부대전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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