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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층간소음’ 주택건설기준 사업 시급!

김용식 | 기사입력 2013/11/18 [21:29]

(오피니언)‘층간소음’ 주택건설기준 사업 시급!

김용식 | 입력 : 2013/11/18 [21:29]


(사진/충남본부 취재국장 김용식)

 

?연일 층간 소음문제가 뉴스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층간 소음으로 인하여 사건이 발생하고 이웃집에 불을 지르는 등 사사건건이 발생, 크게는 살인 까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어떤 한 아파트 입주자는 층간소음으로 시달려 모처럼 어렵게 장만한 복음자리를 내놓고 이사를 가야만 하는 딱한 사정에서“위층을 잘 만나야지 잘못만나면 ”개집만도 못하다“는 불만과 함께 떠나는 사람도 있다.

 

?지난해 환경부에 접수된 층간소음 문제가 7,000여건에 이르렀고 이에 소음기준도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고 이에 정부는 바닥두께, 충격음 두 기준을 동시에 만족하도록 주택건설기준을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 한다.

 

?층간 소음의 대부분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인데 한참 뛰어야 할 어린아이들이 놀이 공간 부족으로 저녁이면 집에서 뛰어다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서로 간에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이웃사촌으로서의 공동체 의식회복이다. 바닥과 천정을 공유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서로의 불편을 해결하는 관용의 미덕이 필요하다.

 

?또 “이정도 소음은 이해해 줘야 되지 않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

지 않으려면 더 조심해서 살아야 한다., 등 주장이 서로 대립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휘한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서는 전문가 상담과 소음측정을 통해 전문가 의 상담으로 대립을 조정해 분쟁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소음도 얼마든지 극복 될수 있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으로 가까운 이웃사촌으로 돌아가도록 하자면 역시 이해와 서로간의 공존이 필요 하나 서둘러 건설주택시설을 강화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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