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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상표 도용 등산복 제조 전국유통 조직 일당 5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8 [15:02]

해외 유명 상표 도용 등산복 제조 전국유통 조직 일당 5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1/18 [15:0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 아웃도어 등산복 등 4종, 12,000점 정품시가 40억원 상당을 불법 제조 서울?부산?대구 등 유명 의류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경정 조중혁)는, 고가의 국내?외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도용, 등산복 12,000점을 제조, 전국의 유명의류 시장을 통해 유통시킨 김 모씨(44세,구속)등 일당 5명을 검거, 4명을 불구속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금년 3월부터~11월간 사이 의료기기 판매회사 등으로 위장한 디자인실, 봉제?나염?자수 등 비밀공장 및 유통업체를 차려놓고, 해외 유명 아웃도어 캐나다 'A', 스위스 ‘M’, 이탈리아 ‘M’ 상표, 국내유명 ‘B’ 상표의 가짜 등산복 점퍼,셔츠를 제조하고 택배를 이용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으로 40억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국내 중견 의류 업체 I사, G사에 근무한 경력의 의류제조 부분 전문가들로, 단속이 심해지자 다소 의심이 적은 해외 最高價의 유명상표를 도용하여 제조한 가짜 등산복을 국내 의류시장의 메카인 서울 'ㄷ‘시장, 부산 ’ㄱ', ‘ㅈ', 대구 ’ㅅ'시장 등 중간 유통 업자를 통하여 대량 유통시키고 소매로 전국에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국제사회에서의 국가신인도 제고, 지적재산권 보호 및 국내 유통시장 보호를 위해 해외유명상표 등 도용 제조?유통 사범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유명 의류시장의 중간 유통업체에 대하여 추가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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