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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유턴 허용 시민불편 해소에 기여, 확대 추진 밝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8 [11:42]

좌회전・유턴 허용 시민불편 해소에 기여, 확대 추진 밝혀!!

편집부 | 입력 : 2013/11/18 [11: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좌회전과 유턴을 폭넓게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 결과, 원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월 12일부터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구간 총 41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이 중 18개소(44.0%)를 개선하고, 우선 추진대상 41개소 중 아직 시설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23개소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제로 동해시 부곡동 교육도서관 앞 도로에 유턴을 허용하여 우회도로를 이용 진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홍천읍 태학리 소재 농기계 앞 마을 입구 중앙선을 절선하여 마을 주민들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고도 마을로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은 앞으로도, 도시지역에서는 횡단보도 주변 등에서 유턴을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농촌지역에서는 중앙선을 끊어 좌회전을 폭넓게 허용해 나감으로써 장기적으로 교통규제의 원칙을 ‘필요한 곳만 제한적으로 금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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