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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게임(어플게임기) 판매업자, 게임장 실업주 등, 전국 최초 구속수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8 [11:19]

신종게임(어플게임기) 판매업자, 게임장 실업주 등, 전국 최초 구속수사

편집부 | 입력 : 2013/11/18 [11:19]

[내외신문=이재화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인터넷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 사행성 게임 앱 “00바바”를 올려 놓고 누구든지 휴대폰, 테블릿PC로 무료 다운받아 인터넷 사용료만 지급하고 게임실행 비밀번호 13자리 숫자를 입력하여 무료로 게임 할 수 있게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 제공 PC방으로 개장(2개소)한 업소를 적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게임장 내 유료운세자판기로 운세 및 모바일 상품권 판매 후 영수증(운세표)에 찍혀 있는 게임 비밀번호 13자리로 무료 사행성게임물을 제공 한다고 홍보하여 실제로는 사행성게임물 영업 목적으로 운세표(게임쿠폰)를 판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어플게임기 70대, 운세자판기 2대, 상품권자동판매기 3대, 상품권, 현금 등 1000만원 가량을 압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결과로 획득한 게임포인트는 별도의 장소에 마련된 상품권판매소에서 상품권자동판매기계를 설치하여 사용가능 0000상품권으로 판매하고, 그 상품권을 다시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사행성게임장을 영업한 실 업주, 어플게임기 설치?판매업자 등 2명을 구속(13.11.11), 하고 환전업자 1명(전국 지명수배), 바지사장?게임기설치기사?종업원등 9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이들의 경기, 서울, 부산 등 전국 어플게임방은 자율등급분류제도를 악용 단속을 피해가고 있던 중, 전국 최초로 어플게임방 관련자들을 구속하여 향후 어플게임방 전국 확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어플게임방이 대전지역에도 2개소가 개장 되는 등 계속 확대 개장되었을 경우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 우려로 6월말에 수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제작판매업자는, 기존 성인게임물을 모방한 게임 앱을 개발 제작하여 자율등급분류제도를 악용 구글 스토어 사용료를 지급하고 게임 앱을 올려놓아 누구든지 게임물을 다운받아 실행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성인게임물 앱을 사행성게임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어플게임기 설치?판매하고, ’13. 5. 27- 6. 26(송강동), 6. 16- 6.26(신탄진) 기간 동안 실제 영업을 하여 오던 중 대전경찰이 동시 단속하여 구속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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