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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희망로드대장정 제작 발표회 현장 이모 저모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5 [10:33]

2013 희망로드대장정 제작 발표회 현장 이모 저모

편집부 | 입력 : 2013/11/15 [10:33]


[내외신문=정운옥 시민기자] 지난 13일 오후 2시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희망로드대장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스타들의 봉사활동 모습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세계의 기아와 가난과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는 KBS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희망로드대장정은 내전에 시달리는 DR콩고를 비롯, 우간다, 차드, 가나, 말리등 아프리카 5개국에서 배우 이보영, 박상원을 비롯 김현주, 김미숙, 그리고 한류의 최정상 아이돌그룹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정윤호)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3 희망로드대장정 제작발표회에는 김승수PD를 비롯, 이보영, 김현주, 유노윤호(이하 정윤호)등이 참석했고, 인터뷰를 통해 '내전'이라는 주제에 집중하고 싶어 지난해 8개국에서 올해는 5개국으로 나라 수를 줄였다고 밝힌 김승수PD는 "방송화면으로 보면 위험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제 촬영한 나라들이 굉장히 위험했다"며 촬영을 위해 DR콩고를 갔을때 벌어졌던 반군과 정부군의 전투에 대해 설명 하기도 했다.

 

특히 정윤호의 봉사활동지로 선택된 가나로 가기위해 환승을 기다리던 중, 케냐에서 벌어진 테러사건으로 인해 케냐에서의 촬영 계획을 포기해야만 했던 일화등은, 희망로드대장정이 얼마나 위험하고 힘든 일정이었나를 짐작케했다.

 

봉사활동에 대한 감회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터뷰내내 눈시울을 붉히며, 힘없고 나약한 존재라 끊임없는 고통에 시달리며 성폭행 당하고 짓밟히고 있는 여자와 아이들에 대해 안타까워하던 이보영씨와 김현주씨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고,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자신들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아프리카에 다녀온 후 어렵고 힘든 때 일수록 더 웃게됐다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이야기 한 정윤호 역시, 그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대륙 아프리카.
그곳에서 펼쳐진 이보영, 박상원, 김현주, 정윤호, 김미숙, 이 다섯사람의 눈물과 감동의 현장을 담은 2013 희망로드대장정은, 11월 16일 오후 5시 30분 이보영, 'DR콩고' 내전의 현장을 가다!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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