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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총경 신현옥)에서는, 14일 관내, 고물상 20여곳을 방문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야광조끼 200벌을 나눠드리고, 순찰 중 발견한 폐지수집 어르신 17명에게도 직접 야광조끼를 입혀드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둔산서 경비교통과장(류연복)은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께 경찰이 교통사고만은 막아드려야겠다고 생각한 끝에 직접 찾아 나서게 되었다”며, 사회적 교통약자인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사고예방을 위해서 순찰 중 폐지수집 리어카를 끄는 어르신들을 발견 할 때마다 직접 입혀 드리고 리어카에 야광반사지도 부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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