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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도 강간을 저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씨(40세)는 지난 10월 3일 01:00경 보령시 소재 모 약수터 부근 포장마차에서 처음 만나 술을 마신 후 술값을 가지러 같이 집에 가자며 통행인이 없는 곳으로 유인하여, 피해자 김 모씨(33세)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하고 지갑?핸드폰?현금 8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월 5일 발생한 강간 사건과 관련하여 피의자 검거, 발생장소가 같은 곳으로 피해자가 진술한 인상착의가 피의자 김씨와 흡사하여 여죄를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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