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보장성 보험상품 49개를 집중 가입하고 48회에 걸쳐 허위로 장기 입원하여 보험금을 편취한 어머니와 아들이 입건됐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박 모씨(여,47세)등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보험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입원 일당이 지급되는 보험 상품 49개에 집중 가입한 뒤 대구시 북구 일대 병원에서 입원이 필요 없는 질병임에도 장기간 허위 입원하고 총 48회에 걸쳐 2억 9,000여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다수 선량한 보험계약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 정직한 보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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