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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수억대 보험사기 일가족 6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2 [15:37]

완주경찰, 수억대 보험사기 일가족 6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1/12 [15:3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허위 입원하고 9개 보험사로부터 입원일당 등 4억 3,469만원 상당을 지급 받아 편취한 모자지간 등 일가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20일까지 입원치료가 필요치 않는 수지 둔부 좌상 등의 병명으로 13개 병ㆍ의원을 번갈아가며 145회(연 29회)에 걸쳐 2,193일간 입원하고, 9개 보험사로부터 입원 일당 등의 보험금 4억 3,469만원 상당을 지급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 가족의 입원 또는 생보사 및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분석의뢰(1차 생보사 의뢰건 회신) 피해보험사 (9개사) 상대 보험금 청구 및 지급내역을 확보하였으나, 피의자들은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입원 진료자료 분석결과 및 통신자료(기지국) 분석결과 등 증거가 충분하여 검거하고, 불구속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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