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경, 주차된 차량 침수 잠자던 운전자 긴급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08 [14:09]

태안해경, 주차된 차량 침수 잠자던 운전자 긴급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3/11/08 [14:0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8일 오전 4시 29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 선착장 인근에 주차된 5톤 트럭이 밀물로 인해 침수중 차 안에서 잠자던 운전자 강모씨(46세)를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따르면 강모씨는 포항에서 양식용 사료 17톤을 적재 7일 오후 23시 30분경 대야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8일 오전 화주에게 사료를 전달하기 위해 차량내에서 취침중 밀물에 의해 차가 침수 되는 것도 모르고 잠자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코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파출소에 지시 민간자율구조선 동원 운전자를 긴급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운전자 강모씨는 건강에 이상없으며 차량은 썰물시 견인차를 이용 견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