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주차된 차량을 털어온 절도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 군(16세)등은 고향 친구 사이로 심야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차량에서 금품을 털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동남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28일 새벽 1시 30분경 천안시 동남구 소재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 내에서 지갑 1개, 스카이 스마트폰 1대 등 9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한편, 총 7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1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절취한 스마트폰 이용 카카오톡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영장 발부 받아 추적 중 별건의 절도 혐의로 신안파출소에 긴급 체포되어 있는 피의자 신병을 인수하여 관내에서 발생된 사건과 병합 여죄 6건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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