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온라인 뉴스팀] ‘제1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S-OIL’이 대통령상, ‘블랙야크’ 국무총리상, 창원시청, 함소아제약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의 대통령상은 제품 차별화가 어려운 정유업계에서 최초로 캐릭터(GOODOIL) 도입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S-OIL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아웃도어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로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의 정통성을 전달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블랙야크가 수상했다.

이어 창원시청이 ‘누비자’ 공공자전거 브랜드를 최초로 도입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 받았으며, 함소아제약 또한, 어린이 홍삼 시장에서 적절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통해 ‘홍키 통키’의 경쟁우위를 창출한 점에서 높게 평가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째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정부 포상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