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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스토리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중,장년층 관객에게 인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07 [11:13]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스토리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중,장년층 관객에게 인기

편집부 | 입력 : 2013/11/07 [11:13]


[내외신문] 뮤지컬 (제작 : CJ E&M)의 미디어콜이 5일 오후 2시 압구정 BBC씨어터에서 열렸다.

 

뮤지컬 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브로드웨이 쇼뮤지컬의 대표적 작품이다. 위트 있는 대사와 경쾌한 음악으로 펼쳐지는 공감도 높은 스토리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고전이다.

 

이날 미디어콜에는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박준규, 이율, 신영숙, 구원영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 유쾌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 무대가 공개됐다.?
 

2층 높이의 오픈 무대에 세워진 브라스 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연이 어우러져 쇼뮤지컬다운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기로 시작된 '스카이'와 '사라'의 운명 같은 사랑, 14년째 약혼 중인 '네이슨'과 '아들레이드'의 순애보적인 사랑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위트 있는 대사와 노래로 연이어 보여졌다.
 

특히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하바나에 다녀온 '스카이'와 '사라'가 서로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 장면에서 등장하는 '이제 막 사랑을 배웠으니(I’ve Never Been in Love Before)'는 사랑에 막 빠진 두 남녀의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출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미디어콜은 각 배우마다 색다르게 소화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카이' 역의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과 '사라' 역의 김지우, 이하늬는 각자의 매력을 십분 살린 연기를 선보였다. '아들레이드' 역의 신영숙, 구원영과 '네이슨' 역의 박준규, 이율은 지금 세대의 청춘들도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시대를 반영한 대사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관계자는 "뮤지컬 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고전 작품답게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유쾌한 매력과 즐거움을 갖춘 작품"이라며, "캐릭터와 스토리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뮤지컬의 주관객층인 2030뿐만 아니라 중년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연말 가장 사랑스러운 뮤지컬로 돌아온 은 함께 쇼뮤지컬이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 고전을 비튼 현대적인 유머로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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