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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서, 전자발찌 강제 훼손하고 도주한 피의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06 [16:07]

포항남부서, 전자발찌 강제 훼손하고 도주한 피의자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1/06 [16:0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자발찌를 강제로 훼손하고 도주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착용 중에 있는 성폭력 피의자 이 모씨(41세)가 전자발찌를 강제로 훼손해 인근 야산에 버리고 도주하였으나, 10시간 만에 검거,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씨는 는 지난 5월 16일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법무부 보호관찰소로부터 관리를 받아 오던 중, 지난 11월 4일 밤 10시 53분경 포항시 남구 장기면의 한 야산에서 발목에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잡아 당겨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호관찰소로부터 수사의뢰를 받고, 주변 야산 인근을 수색하여 도주 10시간만인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 소재 노상에서 피의자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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