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채문제로 말다툼 중 남편 A씨를 부엌칼로 살해한 부인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20분경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소재 피해자 A씨(52세)의 주거지에서 부채문제로 말다툼 중 부인 B씨(42세)가 주방 씽크대에 있던 부엌칼로 남편 A씨의 복부를 1회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피해자 A씨는 119이용 천안순천향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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